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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밥 있다! 해태제과 밥만두 2종 출시 보도일 : 2015-09-22

“내 안에 밥 있다” 해태제과 밥만두 2종출시

밥 1공기 맞먹는 칼로리와 고른 영양소 갖춰

간식에서 간편식으로 만두의 진화…바쁜 현대인에 안성맞춤

 

해태제과(www.ht.co.kt 대표이사 신정훈)가 이색 만두제품을 출시했다. ‘버섯잡채밥만두’와 ‘아삭버터김치밥만두’ 2종으로 만두 속에 밥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밥만두에 들어있는 밥은 만두 전체의 약 1/3수준. 이는 사전 테스트를 거쳐 나온 최적의 비율로, 기존 만두와 맛의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영양학적으로도 한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고향 밥만두 한팩(6개 180g)의 칼로리는 공기밥 한 그릇 분량과 맞먹는다. 영양뿐만 아니라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미가 아닌 국내산 찰현미를 사용했다. 밥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고기, 채소 같은 재료는 늘려 중량에 비해 포만감은 더 크다.

 

‘버섯잡채밥만두’는 조리가 번거롭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잡채밥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직화로 볶아낸 우유버터가 더해진 ‘아삭버터김치밥만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퓨전김치볶음밥의 맛을 담았다.

 

해태제과의 밥 만두 출시는 매년 급신장하는 간편식 시장을 겨냥했다. 

 

실제 컵라면, 삼각김밥, 도시락 등으로 대표되는 간편식 시장은 매년 15~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연간 7천억 수준이던 간편식 시장규모가 지난해에는 1조 7천억으로 2배 이상 커졌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경기 침체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게 주된 이유다.

 

편의점 전용 밥만두 제품은 트레이로 포장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시간은 컵라면과 비슷한 3분이다. 해태제과는 밥 만두 출시를 계기로 편의점(CVS)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젊은 층에서의 제품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밥 만두는 간식에서 간편식으로 한 단계 진화한 만두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부합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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